도서관에서 피서를

2017. 7. 22. 12:54 작성 네이버 블로그 글

 

오랜만에 도서관에 왔다.

피서차 ㅎㅎ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늘이 중복이라 닭죽이 나왔다.

시운영 도서관 가려다가 대학도서관이 전공서적이 많아서 이쪽으로 온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넓고

내게는 익숙한 나의 모교이기도해서.

 

 

 

모름지기 교사든 원장이든 한번 배웠다하여 넋을 놓고

전공서적을 보지않으면 늘 그 자리에 머물거나 퇴보한다.

 

혹시나 잘못가고 있는 길을 바로잡아주는 중심역할을 하는 것도 전공서적이다.

 

책이 곧 길이다.

그러나 이렇게 한번씩 더 봐주면

더 아이들에게 잘 해줄수 있고 매력있는 선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