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3(Squid Game3) 결말, 몇부작, 회차별 설명, 게임 규칙, 등장인물, 평점, 줄거리 리뷰

 

2025년 6월 27일 한국시간 4시, 전 세계 190 여개 국에 오징어게임 시즌3이 동시에 오픈되었습니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전작 시즌2에 이어지는 것이라 시즌2를 복습하고 시즌3을 보니 작품에 대한 이해가 더 잘 되었고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즌2의 마지막 부분이라도 보시고 시즌3을 보신다면 작품 감상에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3 몇부작? 회차별 설명

오징어게임 시즌3은 총6부작(6회차)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즌2와 시즌3를 합하여 총 6개의 게임이 등장하는데 시즌2에서 이미 3개의 게임, 즉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5인6각, 짝짓기게임을 마친 상태로 시즌3이 오픈됩니다.

아래 각 회차별 설명은 넷플릭스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1회 열쇠와 칼

탈북민 강노을은 위험찬만한 계획을 세우고 작전을 강행하고 게임에 참여한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새로운 게임에 참가하고 한 팀에게는 열쇠를, 한 팀에게는 칼을 주고 탈출과 쫓는 생존을 향한 게임이 시작됩니다. 

 

● 2회 별이 빛나는 밤에

참가자들은 무자비한 게임에서 살아남고자 몸부림치지만 승패는 아랑곳하지않고 대호를 찾는 데만 집착하는 기훈. 갑작스레 위기를 맞은 준희는 극한의 순간으로 내몰립니다.

 

● 3회 당신의 탓이 아니다

준호의 팀이 마침내 문제의 섬에 가까워지고 준희를 도와달라고 기훈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용식 어머니 금자. VIP들 사이에서는 또 하나의 잔혹한 제안이 오갑니다.

 

● 4회 222

준희 번호 222번. 숨막히는 긴장 속에서 준희를 도우려 애쓰는 기훈. 하지만 준희는 중대한 선택의 순간을 마주합니다. 한편, 마지막 게임을 앞두고 프론트맨은 기훈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합니다.

 

● 5회 ○△□

노을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원하는 바를 얻으려 하지만, 계획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한편, 마지막 게임에서 기훈은 도덕의 갈림길에 선 채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 6회 사람은

서둘러 섬으로 향하는 준호. 그 사이 마지막 게임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합니다. 이제 게임의 끝이 보이는 순간, 남은 참가자들은 답을 찾지 못할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2명과 아이. 어떻게 끝맺음 될까요.

 

어떻게 될지 결말이 궁금하시면 넷플릭스를 보시거나 아래 스포일러있는 제 리뷰를 봐주세요.

 

오징어게임 시즌3 등장하는 게임 설명과 규칙

오징어게임 시즌3에서는 총 3개의 게임이 나옵니다. 게임 개수만 보면 몇개 되지 않지만 그 게임이 시작되고 결정나기 까지 얼마나 긴장감을 주는지, 비인간성을 보아야하고 돈 앞에서 무력해지는 인간의 비열함과 단순함, 얼마나 비이성적이 되어가는지 과정들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 숨바꼭질 (1화 열쇠와 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옷자락이 보일라~~다 숨었니? 찾는다"라는 동요곡으로 게임이 시작되는데 파란조끼를 입은 팀은 열쇠를 가지고 빨간조끼를 입은 팀은 칼을 가집니다. 열쇠를 가진 사람은 미로의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가면 살고 칼을 가진 사람은 열쇠 가진을 쫓아 죽이면 승리입니다. 만약 주어진 시간 안에 파란조끼는 탈출을 못하거나 빨간조끼는 한명을 죽이지 못하면 탈락하는 게임입니다. 탈락은 곧 사망이죠.

 

● 줄넘기 (3화 당신의 탓이 아니다)

철제로 만든 대형 줄넘기가 등장하고 이 줄넘기를 하면서 긴 다리를 건너야 사는 게임입니다. 줄넘기 양쪽에는 영희와 철수 대형 인형이 등장합니다. "똑똑 누구십니까. 꼬마입니다. 꼬마야 꼬마야 뒤를 돌아라. 꼬마야 꼬마야 땅을 짚어라~~~잘 가거라" 동요곡이 나오면서 대형 줄넘기는 돌아갑니다.

 

● 오징어게임-밀어내기 (5화 ○△□)

시즌3에서 오징어게임은 평면이 아닌 입체 즉 ○△□ 모양의 세개 기둥에서 차례대로 밀어내기 게임입니다. 네모 모양에서 한명 이상을 산채로 밖으로 밀어내면 나머지는 모두 통과하여 세모로 갈 수 있고 여기서 또 한명 이상을 탈락시키면 최종 동그라미 모양으로 갈 수 있고 동그라미에서 또 한명을 탈락시키면 그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3 등장인물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등

 

스포있는 줄거리 리뷰

시즌2에서 기훈은 이 게임을 종식시키려고 하다가 가장 친한 친구 정배가 죽임을 당한후 심한 분노를 느끼며 정신을 잃으며 끝났는데 시즌3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게임 참가자들을 전부 살려서 내보내야 하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하지만 허사가 되죠. 이미 차곡차곡 쌓이는 돈다발을 보면서 사람들은 O, X에서 계속 게임을 진행하는 쪽에 투표하여 게임은 결국 끝까지 진행이 됩니다.

시즌3에서 가장 변수는 '아기'입니다. 준희가 만삭의 몸으로 게임에 참가하여 게임을 하다가 아기를 낳는데 준희는 게임중 다리 부상을 당하여 줄넘기 게임에서 줄넘기를 못하는 상황이 되죠. 그것을 아는 기훈은 아기를 자신이 맡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가장 먼저 줄넘기를 통과하여 건넙니다.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준희에게 약속했지만 사람들이 지체하는 바람에 시간은 종료되기 일보직전에 그래도 기훈은 데리러 가려했지만 준희는 오지말라고 소리치고 결국 스스로 낙하하여 생을 마감합니다.

 

이 아기를 안고 마지막 게임에 참가한 기훈.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모양의 대형 입체 기둥 위에서 마지막 남은 참가자 8명과 아기, 총 9명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게임 규칙은 상기 오징어게임-밀어내가 규칙을 봐주세요.

여기서 명기(임시완)는 자신이 생물학적 아기 아빠임을 말하게 되죠. 그러나 그것은 쇼일 뿐이었고 아기를 이용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거액의 상금을 타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둘은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명기는 떨어져 죽고 맙니다. 그런데....

게임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누군가 한명 죽어야 하는 게임인데 그 버튼을 누르지 않고 명기가 죽었으니까 아직 게임은 시작을 안하게 된거고, 결국 아기와 기훈은 둘 중에 한명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 되고 맙니다.

 

기훈은 허공을 노려보며 말하죠.

"우린 말이 아니야. 사람이야. 사람은.." 

 

하고  뛰어내립니다.

 

프론트맨(이병헌)은 자신을 위해 한푼도 쓰지 않고 쌓아 둔 기훈의 상금을 미국의 딸 가영이에게 전달하고, 그 미국 골목에서 다시 딱지치기를 하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오징어게임은 막을 내립니다.

 

오징어게임 시즌3 평점

Rotten Tomatoes (비평가): 83% (41개 리뷰 기준)

나의 평점 : 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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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오징어게임 시즌1,2,3이 모두 막을 내렸습니다. 오징어게임 1을 보면서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구성과 스토리, 감동이 있는 드라마여서 단숨에 다 봐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시즌2는 1의 기대치가 컸던 탓인지 시즌1을 5번을 봤다면 시즌2는 두번을 보았네요. 시즌3도 이미 두 번은 보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서바이벌 게임이 아닌 인간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 대작입니다. 

 

아 직품을 만든 황동혁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든 동기를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그 사람을 보듬고 가치와 선함을 알고 그 사람을 존중해주는 그 한마디를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주변에 많아야 합니다. 또한 그런 좋은 사람이 되어주어야 게임을 슬기롭게 잘 탈출할 수 있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넷플릭스에 오픈되어 있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래 오징어게임 시즌1과 시즌2 줄거리 리뷰, 결말 함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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