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폰16플러스가 택배로 왔다. 자급제폰으로 용량은 256기가이다.
아이폰16플러스 공식가격은 150만원이고 가격비교해보니 쿠팡이 가장 저렴했고 1,425,000원에 구입했다.
1,455,000원에 올라올 때도 있는데 며칠 기다리면 다시 이렇게 내려가서 판매하니 잘 보고 구입하면 된다.
usim은 없으므로 자신이 쓰던 폰의 유심을 빼서 끼우면 통화기능이 살아난다.
번호이동이나 통신사 변환없이 폰만 바꿀때 자급제폰은 최고인 것 같다.
쓰던 요금제도 그대로 쓰고 무엇보다 데이터(앱,사진,메모장,전화번호 등)도 몇번의 터치로 구형폰에서 새폰으로 다 넘어간다.
필자가 쓰던 아이폰7plus 128기가는 ios15.8에 멈춰서 티스토리 앱을 비롯 유용한 특정앱들이 다운이 안됐었다.
그런데 이 새폰은 된다.
굿.
삼성 갤럭시폰으로 사려고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다.
아이폰 1세대 유저로서 쭈욱 아이폰만 써왔고 2016년인가 삼성갤럭시로 넘어갔다가 배터리 폭파사건으로 전량 회수 된적 있어서 사용며칠만에 환불받은 적 있다. 그 후 다시 아이폰으로 넘어와서 여태껏 쓰고 있었다.
삼성폰은 어느순간 변화가 엄청 나다.
아이폰1세대가 2006년 처음 출시되었을때 2G였지만 성능은 부족해도 그 당시에는 혁신 그 자체였고, 스티브 잡스의 명성은 대단했었다. 이 때만해도 삼성폰은 감히 아이폰을 따라가지를 못하였으나 어느 순간, 내가 2016년 삼성갤럭시로 넘어가려던 순간부터 아마도 아이폰을 넘어서는 기술을 가진것 같다. 엄청난 발전을 해 온 것이다.
삼성전자는 결코 추락하지 않았다.
내가 갤럭시를 안쓰고 아이폰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손에 익숙해서이다.
혹시 아이폰과 갤럭시 중에 어떤 폰으로 할까 고민인 분을 위해 사양을 비교해 본다.
📱 iPhone 16 Plus 256GB 주요 사양 (애플기본제공 참조)
- 디스플레이: 6.7인치 Super Retina XDR OLED, 2796 x 1290 해상도, 60Hz 주사율
- 프로세서: Apple A18 칩셋 (AI 최적화 및 향상된 발열 관리)
- 메모리: 8GB LPDDR5X RAM
- 저장 용량: 256GB NVMe
- 카메라:
- 후면: 48MP 광각 + 12MP 초광각 (수직 배열, 공간 비디오 촬영 지원)
- 전면: 12MP TrueDepth 카메라
- 배터리 수명: 비디오 재생 최대 27시간, 오디오 재생 최대 100시간
- 충전: USB-C 포트 (25W 고속 충전), MagSafe 및 Qi2 무선 충전 지원
- 기타 기능:
-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
- 사용자 지정 가능한 '액션 버튼'
- Wi-Fi 7, Bluetooth 5.3, UWB, NFC
- iOS 18 운영체제 (Apple Intelligence 지원)
- IP68 등급의 방수 및 방진
📞 통화 녹음 기능
iOS 18.1부터 iPhone 16 시리즈는 통화 녹음 및 자동 전사 기능을 지원한다.
전사 기능은 쉽게 말해서 음성을 문자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그
동안 아이폰은 통화중 녹음이 되지않는 점이 불편하였으나 이제는 통화중녹음이 된다.
통화 중 '녹음'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며, 상대방에게 녹음 중임을 알리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점이 불편하지만 법적으로는 이렇게 하는 게 효력을 발휘하므로 녹음해야할 시에는 유용하다.
녹음된 오디오는 Notes 앱에 저장되며, 전사기능으로 AI가 생성한 요약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아래 표는 아이폰16plus와 Galaxy S25+를 한눈에 보기 쉽도록 비교해 보았다.
📱 iPhone16 Plus 와 Galaxy S25+ 사양 비교
항 목 | iPhone16 Plus(24년출시) | Galaxy S25+(25년출시) |
디스플레이 | 6.7인치 Super Retina XDR OLED, 60Hz | 6.7인치 QHD+ AMOLED, 120Hz 가변 주사율 |
프로세서 | Apple A18 (3nm) | Qualcomm Snapdragon 8 Elite (3nm) |
RAM | 8GB | 12GB |
저장 공간 | 128GB / 256GB / 512GB (NVMe) | 256GB / 512GB (UFS 4.0) |
카메라 | 후면: 48MP 메인 + 12MP 초광각 전면: 12MP |
후면: 50MP 메인 + 12MP 초광각 + 10MP 망원 전면: 12MP |
배터리 | 4,674mAh 27W 유선 충전 MagSafe 무선 충전 |
4,900mAh 45W 유선 충전 15W 무선충전 + 역방향 충전 지원 |
운영체제 | iOS 18 약 5~6년 소프트웨어 지원 |
Android 15 (One UI 7) 최대 7년 소프트웨어 지원 |
기타 기능 | Apple Intelligence Face ID MagSafe USB-C |
삼성 DeX Wi-Fi 7 USB-C IP68 방수방진 통화녹음(지역별) |
iPhone 6 Plus 와 Galaxy S25+ 는
둘다 스마트폰 중에서 대형폰에 해당한다.
큰 화면을 선호하는 사람이나 노안이 온 40대 이후부터 대형폰을 선호하는 것 같다.
필자 같은 경우는 노안도 노안이지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큰화면을 선호한다.
삼성의 Z플립이나 Z폴더는 접는폰인데 접히는 화면이 깨지거나 뜨거나 해서 영화 보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수천번 접어도 괜찮다고 광고하지만 아닌듯....내가 들여다 본 z플립은 화면이 전부 구깃구깃해져 있었다.....
이 부분은 삼성도 해결해야할 숙제가 아닐까?
애플도 곧 접는폰을 출시한다 하는데 난 접는 폰은 반대다. 그래서 서둘러 이 plus폰을 샀는지도 모른다.
휴대성이냐 영화보기냐
접느냐 펼친거냐
이 두가지로 결정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혹자는 묻는다.
아이폰16프로와 아이폰16프로맥스는 왜 사지 않았느냐고 묻는다면
카메라가 3개 있어서 라고 답한다.
지난 10년간 아이폰7+ 쓰면서 카메라는 전면부 딱 한번 깨졌었다.
카메라가 3개 달려 있다면 만약 떨어트려 깨진다면 그 가격부담은..?
아이폰16플러스도 화질이 좋아서 굳이 카메라 3개가 필요없다는 결론에
나는 아이폰16플러스로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