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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울산옹기축제 기간, 프로그램과 볼거리,놀거리 등

by 올천사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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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로 오세요”

 

올해에는 5월의 연휴기간이 어느 때 보다도 길어서 어디를 갈지 계획을 하고 계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해외여행도 많이 가겠지만 국내여행 12일을 계획하시거나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울산옹기축제가 제격 같아서 추천해 드리고자 한다.

 

울산옹기축제는 올해 제 25회를 맞는 전통을 가진 축제이다.

전통옹기문화를 중심으로 체험과 공연 그리고 힐링까지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옹기특화 축제이자 울산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이며

매년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기간: 2553() ~ 2555()

장소: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울산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36

관람시간: 축제기간동안 09:00~18:00(입장은 17:20까지)

주최/주관: ()울주문화재단

후원 :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 울주군, 울주군의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프로그램 : 개막식과 개막공연, 전시, 공연, 체험, 푸드존,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 : 무료

체험비 :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나 1천원~7천원 사이이며 개인체험비와 단체체험비에 차이가 있다. 보통 흙놀이 및 도예체험으로 한다.

 

 

울산옹기축제 장독대 사진

 

 

이 축제기간에는 단순히 옹기를 구경하거나 구매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흙으로 도자기를 만져보고 빚어보는 오감체험을 할 수 있어서

교육상, 정서상 아주 좋은 놀이이다.

특히 자신이 만든 도자기가 구워져서 흙이 컵이 되는 과정을 체험해본다면

이보다 더한 놀이를 통한 산교육이 어디 있을까.

 

울산옹기축제에서의 볼거리는?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축제에서는 옹기 만들기, 옹기 발효 음식 체험, 옹기 다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세계 각국의 옹기를 전시하여 옹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세계옹기전도 관람할 수 있다.

 

게다가 국내 최대 옹기 생산지답게, 전시부터 시연까지 볼 수 있고

특히 장인의 옹기 제작 시연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인데,

그 중 전통 가마에 불을 지피는 장면은

아무 때나 보기 힘든 것이어서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주요 이용객은 누굴까?

축제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고,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나 학생들, 옹기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여행객들 등

방문객들이 많고 특히 가족방문객이 많아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울산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많아서

옹기축제도 보고 다른 명소도 계획하여 방문한다면 더욱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옹기축제 기간에 가봐야 하는 이유와 장점

옹기축제 기간에는 옹기 할인 판매, 체험 프로그램, 전통 공연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옹기를 구매하려는 분들에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체험프로그램도 훨씬 다양하고 풍성하다.

 

특히 축제기간에만 운영되는 특별체험이나 공연 등이 있으므로

축제기간에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울산옹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행사이다.

 

옹기 구매 및 추천 옹기

직접 장인의 손길이 깃든 다양한 옹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전통발효음식을 담을 수 있는 장독대, 김치용 장독, 된장독, 고추장독 등과 인테리어용 옹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숨쉬는 옹기 장독인데

이것은 발효식품을 저장할 때 음식의 맛을 깊게 해주는 기능이 좋아서 웰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할 좋은 체험 추천

아이들과 함께라면 옹기 만들기 체험이 최고이다.

직접 손으로 빚고 꾸미면서 전통 도자기에 대한 이해도 쑥쑥된다.

옹기흙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전통놀이 체험, 옹기물고기 잡기 체험, 사생대회 등

하루 종일 옹기축제마당에서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체험은 축제 기간에만 운영되며,

상설 프로그램은 아니다.

축제기간 외에는 일부만 상설로 운영되고

사전 예약을 해야 하거나 하기 때문에 일정을 잘 맞춰서 가는 게 좋다.

 

옹기축제 주변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

외고산 옹기마을 주변에는 울산대공원, 울산박물관, 울산옹기박물관,

태화강국가정원, 출렁다리, 반구대 암각화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축제장 안팎으로는 전통 먹거리 장터가 크게 열려서

옹기에 담근 장맛 나는 찌개, 도토리묵, 전통 떡 같은 음식과

지역특산품을 잘 살린 소고기국밥, 해물부추전, 두부김치 등 먹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간식으로는 쌀과자를 직접 튀겨주는 곳도 있다.

 

외고산 옹기마을 상식

국전쟁 이후 허덕만 이라는 분이 1957년 이주하여 옹기를 굽기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옹기수요로 옹기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옹기마을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에는 약 350명의 장인과 도공들이 거주했고,

당시 마을에서 생산한 옹기는 서울 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까지 수출되었다.

2008년에는 128가구 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며, 전국 옹기 생산량의 50% 이상을 제작하고 있다.

마을에는 옹기전시관, 옹기회관, 상설판매장, 체험실습장 등이 갖춰져 있다.

외고산옹기마을은 울산광역시가 전통옹기체험마을로 지정하였다.

 

방문시 불편한 사항 해결법

축제기간 동안 혹시나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점, 길안내 등 물어볼 거리가 생기면

자원봉사자 유니폼을 입은 올해 3월에 뽑힌 옹기즈님들이 친절하게 안내하고

도와줄 것이므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

 

그래도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늘 대비하는 마음이어야 하고

특히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은 옹기가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아이들이 절대 뛰어다니거나 부딪치지 않도록 하여

안전하게 즐겁게 잘 놀다 갈 수 있도록 여행 떠나기 전에

아이들과 이야기 나눈 후 출발하면

더 없이 좋은 여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참고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도 있습니다.

기간 : 2025.05.21. (수)~2025.05.25. (일)

장소 :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대공원장미원

곧 포스팅 해 올릴게요.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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